원래 1~3단계 였던 난쟁이 비밀 통로 던전이 1~5단계로 확대 개편되었습니다. 요구 레벨이 다양해져서 무과금 유저들은 거의 1단계만 돌다시피했는데 이제 2~3단계로 올라 갈 수 있는 길이 열렸네요.

하루 1시간만 이용할 수 있는 던전임에도 유저들이 너무 많아 효율이 많이 떨어졌는데, 단계가 많아지다 보니 이제 조금 널널한 사냥이 가능합니다.

1단계 – 저주받은 길

난이도는 없다시피 합니다. 팔라딘을 새로 육성하고 있는데, 물론 무과금이구요. 퀘스트만 진행된다면 바로 입장해도 무난합니다.

사냥터가 널널해져서 참 좋습니다.

2단계 – 속삭이는 길

단계가 높아져 난이도가 올라간다고 해서 더 많은 아이템이 떨어지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현재 2단계까지 올라가보고 있는데 드랍되는 건 거의 비슷한거 같아요.

난이도가 높아져서 몬스터 사냥 수가 적어서 그럴지도 있겠지만 드랍템이 늘어가는건 느껴보지 못했습니다.

2단계까지는 무과금도 수월하게 입장가능합니다.

3단계 – 얼어붙은 길

축복 주문서가 나오기 시작합니다. 아직 못 올라가 봤는데요. 전투력은 넘겼는데 레벨을 못 넘겼네요.. 축 주문서가 드랍이 되긴 하나 잘 나오지는 않는가 봅니다.

경매장에 축(이발디) 주문서가 그렇게 매물이 많지는 안네요. 3단계 이상 공략 가능한 유저 수는 많을텐데 말이죠.

4단계 – 상처입은 길

단계를 올라갈수록 경험치 획득량이 좋아집니다. 4단계 입장 하려면 내년이나 가능할 듯 싶습니다.

5단계 – 울부짖는 길

최상의 난이도.. 보라색 주문서가 드랍됩니다. 보라색 주문서는 저주 주문서로 아이템의 강화를 -1 떨어트려 줍니다.

왜 -1 하느냐.. 좋은 템은 축복(이발디) 주문서로 +6까지 안전강화 할 수 있는데 재수 없게 이발디 주문서로 +1 올랐을 때 보라색 주문서로 방어구를 1 낮춰서

축복(이발디) 주문서로 +6을 재시도 할 때 사용합니다.

최소 영웅템 이상에서 쓰이겠네요. 그만큼 비쌀텐데 경매장에 매물도 없습니다. 현재 65랩 넘기는 유저는 몇분 안되실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