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과금으로 플레이하고 있는지라 투력 6만 찍기가 힘드네요. 경매장 시세가 폭락해서 앵벌이도 시원찮아서 요즘에는 노라크 동굴 충전해가며 마블릭 노가다를 하고 있습니다.
노라크 동굴에서 가장 깊숙한 곳 다비흐 리젠 지역인데 노라크 반지나 간간히 먹고 마땅한 득템은 없습니다.
아이템 파밍하는 재미로 하는 모바일 게임인데 드랍도 없고 경매장도 사망하고 게임에 흥미를 잃어갑니다. 매주 나오는 캐쉬 패키지도 다이아 모이는데로 간간히 질러보는데 재수가 없는건지 도통 케릭터 업그레이드가 힘드네요.
포스팅하는 동안 득템하나 했네요.
어짜피 물약 채워놓고 던져 두는게 일인지라 조금만 더 즐겨본다. 서버 이전 생기더니 이제는 없던 막피까지 설쳐댄다. ㅅㅂㄹ
하이하프 설원보다 약간 난이도가 올라갑니다. 9검에 110방 정도 되어야 5시간 이상 사냥이 유지됩니다. 그래도 이곳에서는 영웅 법서도 나오기 때문에 파밍의 질이 조금 향상됩니다.
데칸고원과 얼어붙은 호수 2곳이 아이템 파밍하기 좋은데요. 이곳에서는 확실한 득템보다는 천천히 쌓여가는 득템이 가능한 곳입니다. 영웅 법서가 나오긴 하지만 극히 드랍률은 극악이기에 없다고 보시는게 맞습니다.
여기서 리젠되는 ‘나락의 트시’라는 풍뎅이 같은 곤충이 “마도사의 비전 – 네온블레스”를 드랍합니다. 꽤 고급법서인데 드랍되는 곳의 난이도가 조금 낮긴 합니다. 하지만 안나옵니다. 노리지 마세요.
차라리 “나락의 팬릴 파이터, 기사, 헌터”가 드랍하는 방어구, 무기 강화 아게이트 노리는 게 낮습니다.
제 부캐들도 밤에는 여기서 사냥하는데 반란군 아슈마 놈들이 무기, 방어구 강화 아게이트를 솔찮히 드랍니다.
아시다시피 강화 소모 아이템은 시세가 어느정도 깨지지 않고 유지되죠. 아직도 앵벌이하기 좋습니다. 그런데 드랍률이 상당히 떨어졌어요. 아마도 잠수함 패치가 있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최근 4일 동안 응축된 아게이트는 구경도 못함..
녹템 9강무기에 100방 정도면 하이하프 설원에서 아이템 파밍하기 괜찮습니다. 대충 던져놓으면 5시간 이상 무탈하게 자동사냥합니다.
여기서부터 간간히 희귀템(파란색 아이템)을 구경할 수 있는데요. 제가 소개하고자 하는 사냥터는 ‘아슈마야영지’ 와 ‘하이하프 서부’입니다.
여기서 드랍되는 아이템 중 그나마 벌이가 될만한 게 ‘거인의 목걸이’ 입니다. 지금은 아이템 시세가 곤두박질 치는 와중이라 얼마 안하지만 제가 파밍할때까지만 해도 400~500다이아 정도 시세를 유지했거든요. 현재는 100~200다이아 수준이네요.
궁수기준 9검에 100방 파란변신 기준으로 오랫동안 사냥가능합니다. 잠잘때도 여기다 던줘두면 아침까지 하나씩 먹어두곤 했습니다.
드랍몬스터는 ‘프로즌 자이언트’ 입니다.
아케인헬멧, 스케일메일도 드랍되는데 국민 녹템 방어구이기에 간간히 10다이아에 잘 팔립니다.
하이하프 서부의 경우 위의 아슈마야영지보다 난이도가 낮습니다. 방치해두면 100방이 안되어도 꾸준히 잘 사냥하고 돌아다닙니다.
여기서 노릴만한건 활 기술서 ‘궁술의 정석 – 윈드무빙’ 딱 하나인데요. 느낌 상 아슈마야영지 거인의목걸이보다 드랍률은 좋은 편인거 같습니다. 며칠 돌렸는데 5권 이상 먹었던거 같아요.
물론 시세가 떡락하여 이것도 100~200다이아에 거래되고 있지만 저렙존에서 앵벌이가 가능한 몇 안되는 사냥터입니다.
드랍 몬스터는 ‘설원 리자드맨 궁사’ 입니다.
위 2곳 말고는 하이하프 설원에서 갈만한 곳은 없습니다. 이곳에서 레벨업 후 복수의 빙곡으로 이동합니다.
데카론M이란 게임은 저랩때에도 좋은 아이템이 나오는 사냥터가 존재한다. 애매하게도 녹템이나 파템이나 능력치가 비슷비슷한 경우가 있어서 굳이 파템이 아닌 고강 녹템을 사용하는게 더욱 쓰임새가 좋기도 하고 말이지
저랩 사냥이 가능하고 쓰임새 좋은 아이템을 떨구는 사냥터를 추천드린다.
이 사냥터에서 주요 타켓으로 잡을 몹은 딱 2가지다.
리자드맨 저격병 이삭 맨티스
리자드맨 저격병의 경우 윈드샤프트라는 활 법서를 드랍하고 이삭 멘티스의 경우 노라크의 휘장을 드랍한다.
노라크의 휘장은 어지간한 파템 휘장 씹어먹을 정도로 준수한 옵션을 가졌기에 매물이 많아도 잘 팔리고, 윈드사프트 스킬북은 도감 작을 위해 많은 플레이어가 구매한다.
서버 초반에는 꽤 준수한 가격을 보였는데 오픈된지 한달이 조금 더 지난 지금은 모두 10다이아 정도이다. 누군가 매물을 싹 쓸어가면 가끔 오르기도 하는데 평균 시세가 10디아아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래도 워낙 잘 드랍되기에 푼돈 벌기에는 이만한 사냥터가 없다. 6검 4셋 정도면 무난히 돌아간다.
데카론M을 처음 시작했다면 고민할 것 없이 활 클래스를 추천한다. 클래스야 나중에 400다이야에 변경할 수 있기 때문에 처음 선택하는 클래스는 크게 의미가 없다.
메크로가 하도 많아 조금만 사냥터 래벨이 올라가면 뛰어다니느라 퀘스트도 하기 버겁다. 그러니까 무조건 활 클래스, 혹은 지팡이(마법사) 클래스를 선택하셔야 한다.
활 클래스를 선택했다면 초반사냥터는 데네브 묘지를 추천한다. 언데드 계열이라서 미스릴 화살을 쓰면 추가 데미지를 주기 때문에 초반에 레벨업을 수월하게 할 수 있다.
그리고 해골 궁사가 루브라라는 활을 주는데 안전 6강화해서 초반 기준 사용할만하다. 초반 랩업 구간이 지난다면 경매장에서 모든 녹템 무기는 거의 10다이야에 팔기 때문에 아라크니라는 활을 사서 사냥하길 바란다. 10강 아라크니 정도면 8테라스메인(희귀활)보다 투력이 더 나온다.
무과금으로 사냥한다면 이 루트에서 30레벨 이상 찍고 다른 사냥터를 이동하면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