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발 늦게 오딘을 체험해보고자 이 늦은 시간에 게임 설치를 했습니다. 모바일 게임인줄 알고 앱 플레이어로 x나게 설치를 진행했는데 64비트 게임이네요?
몇분 뻘짓을 하다가 64비트 앱 플레이어를 설치하고 다시 오딘을 설치하는데 무지하게 느려서 잠정 포기하고 하지말까 하다가 두시간을 넘게 앱 플레이어 설치만 하다가 이제서야 PC에서도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걸 알고 PC에 설치하고 게임에 접속하는 중입니다. 이제 늙었나봐요.
아이온, 더 뒤로는 다이블로2부터 나는 주로 마법사 계열을 플레이 해왔는데 그 중 디아블로2에 네크로멘서, 아이온에 정령성 이딴 비주류 케릭터를 선호해 왔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소서리스 >> 다크위저드로 플레이를 해볼까 합니다.
아 그래픽 좋네요.
데카론M 플레이하다가 오딘 플레이하니까 2002년도에 머물러 있다가 2021년로 타임워프 온것 같습니다. 역시 그래픽이 이정도는 돼야죠.
스킵이 잘 되어 있습니다.
김치 모바일 게임 스토리가 있나요. 그냥 미친 가챠 게임뿐이지요. 오딘도 거기도 1도 벗어나지 않았다는 소리는 많이 들었는데 역시나 게임 스토리는 그저 그렇네요.
모든 김치 모바일 게임은 게임 시작과 동시에 기억을 잃어요. ㅎㅎㅎㅎㅎ 그리고 기억을 찾아가야됨…
확인 클릭도 귀찮은데 그냥 통째 스킵이 있으니 참 편합니다. 뭐 다 스킵되는건 아니에요….
리니지M류 가챠게임
아이템 파밍하는 재미로 게임하는데 가끔 막피를 당한다거나 게임하다가 열 받는 일이 생기면 나도 모르게 지갑이 열립니다.
예전에야 써도 몇십만원선에서 정리가 됐지만 요즘 게임 무서워요. 리니지M도 몇백은 우습게… 소과금 했습니다.ㅠㅠ
이게 또 매몰비용 때문에 게임은 접지도 못하고 주간 패키지는 사야겠고ㅋㅋ 악순환의 반복입니다.
그래서 미친 가챠게임은 안 하려고 했는데 데카론M에 이어 오딘을 시작하게 됐네요.
철저히 무과금으로 진행할까 합니다. 매몰비용의 무서움… 우선 10랩 찍어보자... 포스팅하면서 3랩 돌파 ㅋㅋ
일단 게임 첫인상은 좋으네요. 근데 이건 모바일게임인가요. PC게임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