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딘] 막피 처단을 위한 학살자 시스템 도입, 필드 몬스터 드랍률 상향

오딘이 9월 8일 업데이트 이후 학살자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합니다. 기존에 막피를 하던 인간들은 부르탈 패널티를 받는 것이 전부였는데요. 이번 도입된 학살자 시스템은 막피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오딘 운영진의 의지로 보입니다.



목차

학살 점수

막피를 하면 기존 PK 점수 외 학살 점수가 따로 올라갑니다. 학살 점수가 기존 점수보다 높아질 경우 학살자 상태로 전환된다고 합니다.

허나 학살 점수가 오르지 않는 경우도 존재합니다. 당연한 부분인데요.

  • 쌍방 적대 길드원 처치
  • 무법 지역에서의 PK
  • 일반 상태에서 부르탈 상태의 유저 처치

위에 해당한다면 다른 유저를 죽여도 학살 점수는 오르지 않는다고 하니 막피가 아니라면 신경 쓸 부분이 없겠죠.



학살자 상태가 되면?

기존의 브루탈 패널티와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신규 패널티를 받습니다.

· 안전 지역으로 이동이 불가능(경험치/골드 던전, 파티 던전, 길드 던전 등)
· 월드맵 내 거점을 통한 빠른 이동이 불가능.
· 순간 이동 주문서 / 은총의 순간 이동 주문서 사용이 불가능.
· 창고 이용이 불가능.
· 거래소 이용이 불가능.
· PK 기록 탭 내에서 나를 처치한 학살자를 무료로 추적 가능. (횟수도 무제한 ㅎㅎ)
· 서버 내에 학살자가 존재할 경우, PK 기록 탭 내 [학살자 추적] 버튼을 눌러 누구나 무료 추적 가능 . (횟수 무제한)
· 학살자 생성 시 접속 중인 전사님들께 전체 알림 문구가 노출.
· 학살자가 될 경우, 미니맵과 캐릭터 머리 위에 별도의 아이콘이 표시.

PK탭 우측 하단에 학살자 추척 버튼이 생김

그야말로 막피를 하지 말거나 막피로 학살자가 되면 공개처형 시키겠다는 오딘 운영진의 강력한 의지입니다.

그동안 지하감옥이나 필드에 세워 두고 잠을 청하거나, 볼일을 보고 오면 언제나 그랫듯이 1시간도 되지 않아 막피 당해 죽어 있어 짜증이 났는데 이번 패치로 그럴 가능성은 더욱 줄어들겠습니다.

엔씨와는 차별화된 서비스가 오딘에 더욱 정이 가게 만드네요. ㅎㅎ



필드 몬스터 아이템 드랍률 상향

요즘 필드에서 득템이라곤 없었는데 이번 업데이트로 희소식이 있습니다. 2~4챕터(요툰하임, 니다벨리르, 알브하임)의 필드에서 아이템 드랍률이 상향된다고 합니다.

관련 글  오딘 발할라 라이징 벌써 콘텐츠가 없다.

대상 아이템은 고급 등급 이상 장비, 스킬북, 스킬 교본 드랍률이 상향된다고 하니 아직 정리 못한 위 아이템을 가지고 있다면 얼른 팔아야 될 듯합니다. 곧 똥값 예정..

드랍률 상향으로 모든 유저들이 조금씩 더 강해지겠네요.

9월 8일 오딘 업데이트 공식 홈페이지 바로가기

https://cafe.daum.net/odin/DEH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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