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딘 발할라 라이징 대규모 업데이트가 있었습니다. 그 중 하나인 각인 시스템에 대해 소개해드립니다.
황금 각인 도장
업데이트 후 푸시로 각인 시스템에 사용할 수 있는 황금 각인 도장을 조금 줍니다. 황금 각인 도장 1개를 소모하여 각인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각인은 기존 시스템과 별개로 캐릭터 강화를 할 수 있으며 아이템수집으로 올리는 능력치에 비해 비하급수적으로 캐릭터를 강하게 할 수 있는데요.
여기에도 과금 요소는 존재합니다. 총 5단계를 올릴 수 있는데 문양처럼 3가지 능력치의 색깔을 맞춰야 다음 각인으로 이동합니다.
먼저 각인된(예를 들어 1단계 각인) 부분을 초기화하려면 상위단계도 모두 각인이 초기화된다는 점 리니지M의 문양과 비슷한데요. 제가 해보니 과금금액은 리니지보다는 혜자스럽습니다.
각인 시스템
각인시스템
약간의 다이아를 소모해서 각인을 진행해봤습니다. 보시다시피 저는 4단계까지 진행중입니다. 1~3단계는 위에 말씀드렸다시피 능력치 앞에 색깔을 맞춰줘야 다음 단계로 진행됩니다.
각각의 능력치는 아바타와 마찬가지로 영웅, 전설 등 능력치의 좋고 나쁨이 상이합니다.
좋은 능력치(전설 능력치, 노란색)이 많이 나와도 총 3개의 색깔이 맞지 않는다면 다음 단계 각인으로 넘어갈 수 없기 때문에 재시도를 해야하고 각인 3개의 색깔을 모두 맞췄으나 능력치가 일반(아주 안좋은..)이라면 다음단계로 넘어갈 수 있으나 조금 아쉬운 것이 사실입니다.
신화 능력치도 존재할 듯
여러모로 본인의 과금 여력에 따라 어느 정도 타협이 필요합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황금 각인 도장 50여개 정도를 사용한 결과입니다. 각인하다보면 황금 각인 도장 30개를 1000다이아에 한정 시간동안 판매하는 푸시가 뜹니다. 저는 구매를 하였지요.
1000다이아를 사용한 결과
과금 대비 효율은 좋습니다. 다만 어디에서 멈출 것인지는 잘 생각하고 시작하세요. 과금에 끝이 없어집니다.
캐릭터 단위 적용
저는 다크위저드 5캐릭을 육성하고 있는데요. 각인 시스템이 모든 캐릭터에 적용되면 좋겠으나, 불행히도 아닙니다.
각 캐릭터마다 각인을 해줘야합니다. 그렇기에 과금을 시작하면 생각보다 많은 금액이 소요될 수 있다는 점 알고 계세요.
각인 시스템 론칭 이벤트
각인 성장 지원 이벤트
각인 시도 18회를 하면 이벤트로 황금 각인 도장을 6개 더 획득할 수 있습니다. 또한 퀘스트로 황금 각인 도장 조각을 주는데 제작으로 황금 각인 도장을 1개 더 만들 수 있습니다.
내적 자아와 잘 타협한다면 기본 푸시와 이벤트만으로 3단계도 노려볼 수 있어 보입니다. 1000다이아만 과금한다면 5단계 다 뚫을수도 있으나 능력치는 그다지 좋지 않겠지요.
저의 다른 캐릭터를 보여드리자면 아주 최상 옵션은 아니지만 무과금으로도 옵션이 어느 정도 뽑히더군요. 완전 복불복입니다.
무려 경험치 추가 획득 24 %
총평
각인시스템 업데이트는 모든 유저를 위한 업데이트로 보입니다. 푸시로 황금 각인 도장을 많이 주니까요. 다만 과금에 어느 정도 본인 자아와 협의를 해야 벼룩 잡으려고 초가삼간 안 태울 것으로 보이네요.
지난 파이널 테스트에서 역대급 유저들이 접속하여 스팀 인기 목록에까지 등극했던 블레스 언리쉬드가 출시했습니다.
스팀 무료 게임으로 출시했지만 역시나 K 모바일 게임과 동일한 뽑기 시스템이 있더군요. 스팀 게임도 이런게 되는줄 처음 알았습니다.
베타 테스트와 비교하여 그래픽을 포함한 많은 부분에서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물론 동전의 양면과 같이 그래픽 카드의 발열(라면물 올려도 될 듯..) 프레임 드랍 등 몇가지 안정화되지 않는 문제들이 있는데요.
기술적인 부분들은 시간이 지나가면서 점점 해소될거라 믿고 게임을 즐겨봤습니다.
논 타겟팅 액션
몬스터 헌터라는 게임을 해보신 분들은 금방 적응이 쉬어 보입니다. 게임의 큰 그림은 보스 몬스터를 컨트롤로 협동하여 공략하는데 방점이 찍혀 있습니다.
컨트롤 게임인 줄 알았는데 뽑기는 왜 있는 걸까?
다양한 게임을 즐겨왔으나 이제는 손목도 아프고 화면 휙휙 지나가버려서 논 타겟팅 게임은 약간 내 스타일과 조금 맞지 않는다는 걸 이제 느끼게 해준 게임입니다.
모바일 오토 게임에 몇년 익숙해지다보니 이제는 컨트롤 게임이 일로 느껴지는 기분입니다.
컨트롤 측면
스킬을 펼치는 시점에서 빠른 설정과 마우스 좌, 우 버튼 및 스킬 버튼을 다양하게 조합해줘야 합니다. 보스 몬스터 필살기를 잘못 두드려 맞으면 연속타 맞고 훅 갈 수 있습니다.
연속 조작이 필수로 요구되는데 게임을 접속해서 조금만 하다보면 크게 어려운 부분은 없습니다. 다만 손이 아프고, 손목이 아플 것입니다. 필시..
직업군
블레스 언리쉬드에서는 종족은 인간, 루푸스, 엘프, 마스크 이렇게 4가지로 구성되며 직업은 버서커, 가디언, 레인저, 메이지, 프리스트 이렇게 5가지로 구성됩니다.
종족별로 선택할 수 없는 클래스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버서커는 루푸스 종족만 선택이 가능하다는..
버서커
근접형 클래스로 도끼를 주무기로 사용합니다. 루푸스 종족만 선택이 가능합니다.
버서커는 적들 앞에서 매우 잔인하고 야만적인 전사입니다. 광범위 공격을 하여, 파티원들이 다수의 몬스터를 쉽게 처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버서커는 전장에서 두려움을 느끼지 않으며, 거대한 양손 무기를 이용하여 적들에게 정면으로 돌진합니다.
과거 루푸스 종족은 혼돈을 몰아내기 위해 분노하여 니그라투리스로 진격했습니다. 어떤 기록들에는 이때 분노에 휩싸인루푸스 종족이 전장에서 혼돈의 존재들과 싸우는 와중에 많은 인간 종족들을 함께 쓸어버렸다고도 합니다.
그래서 니그라투리스 이후, 루푸스 종족은 분노를 다루는 방법을 수련해 지금은 더 이상 전장의 골칫거리가 되지 않도록 마스터했다고 합니다. 현대에 루푸스 종족의 버서커들은 전사와 감시자로서 세상을 여행하며, 다른 어리석은 종족으로부터 그들의 고향을 안전하게 지키고 있습니다.
가디언
근접 스타일로 인간과 마스쿠 종족만 선택할 수 있습니다. 주무기로 검을 사용합니다.
가디언은 신념을 갖고 전투에 임하며 전투에 필수적으로 필요한 기사입니다. 검과 방패로 무장하여 수많은 부대들과 전투를 벌이며, 주력 부대의 정점으로서 싸워왔습니다.
가디언들은 특유의 균형잡힌 공격과 방어 능력으로 장기간 전쟁에서 빛을 발해 왔습니다. 각 도시들이 연합하면서 구제국의 군대는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해졌습니다. 시간이 흐르며, 당시의 무기와 전투 스타일은 오늘날 가디언 전술의 기초가 되었습니다.
레인저
활을 사용하는 원거리 캐릭터로 엘프만이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근접 전투보다 원거리 전투를 더 선호한다면 레인저를 추천드립니다. 몬스터들이 가까이 오기 전에 활과 화살을 이용하여 멀리서 적을 공격할 수 있습니다. 레인저는 치명적인 활과 여러 종류의 덫을 이용하여 전투에서 승리할때까지 적들을 궁지에 몰아 넣습니다.
구제국 시대에 레인저는 대륙을 횡단하며, 정찰과 스파이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이들은 자신들의 능력을 바탕으로 얻은 정보로 제국의 지도자들에게 조언하거나, 가장 보이지 않는 곳의 전투에서 암약했습니다.
메이지
마법을 사용하는 원거리 캐릭터입니다. 인간, 엘프만 선택이 가능합니다.
메이지는 기본 마법과 원소 마법을 사용해 적에게 빈사상태의 물리피해를 입히는 마법사입니다. 메이지들은 다양하고 강력한 불과 얼음의 원소 마법을 조합해 강력한 몬스터를 공격할 수 있습니다.
불멸의 엘프족은 수세기에 걸쳐 마법을 연구하여 마스터할 수 있게 되었고, 가끔 자신들의 신비롭고 무한에 가까운 힘을 두려워할 때가 있습니다.
마법은 엘프족이 최초로 사용하였으나, 엘프족 일부는 마법의 비밀들을 인간들에게 가르쳐 주었고 이 비밀을 조심스럽게 지켜 왔습니다.
프리스트
인간과 마스쿠만 선택이 가능한 직업군으로 메이지와 같이 지팡이를 주무기로 원거리 공격 캐릭터입니다.
프리스트는 신성한 힘을 이용해 아군을 보호하고 지킬 수 있는 최고의 지원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성직자들은 신들의 신성한 힘을 스스로 이용하고, 전투에서 이기기 위해 분노와 자비 모두 사용합니다.
초대 프리스트들이 그들의 신을 숭배하고 다른 사람들을 인도해 왔지만, 니그라투리스 이후 프리스트들은 많은 지역을 돌아다니며 루미오스 사람들을 공격하려는 자들에게 신의 정의를 실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