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6 지도자 특성 – 아라비아 ‘살라딘’

살라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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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속 살라딘

이집트와 시리아의 첫 술탄이었던 그는 서기 1138년경 티크리트에서 태어났고 이름은 유수프였습니다.

아버지 나짐아딘 아유브는 티크리트 요새의 지휘관이었다가 가문이 분쟁에 휘말려 도시에서 추방당해 1139년에 결국 모술에 정착했다고 하는데, 그가 추방당하는 날 살라딘이 태어났다고 합니다. 아버지에게서 군사와 종교 교육을 받은 살라딘은 이름처럼 정의로운 사람이었다고 합니다.

살라딘은 1193년 사망할때까지 기독교와 전쟁을 벌였습니다. 여러 차례 승리를 거두며 1187년 성도 예루살렘의 대부분을 점령한 살라딘은 유럽에서 악명을 떨쳤고, 이 사건이 발단이 되어 발생한 3차 십자군 운동에는 잉글랜드의 사자왕 리처드와 프랑스의 필리프 2세, 프리드리히 바르바로사 등 쟁쟁한 지도자들이 참가했으나 전투다운 전투 한번 치루지 못하고 지리멸령했습니다.

리처드와 살라딘은 1192년 마침내 라믈라 조약을 체결해 무슬림의 예루살렘 지배권을 인정하되 성지 순례차 방문하는 기독교인을 받아들이기로 했고, 이 조약은 살라딘이 남긴 가장 중요한 업적이기도 합니다.



게임 내 살라딘의 성향

많은 도시에 자신의 예배 건물이 세워지기를 원하며, 예배 건물을 가진 문명을 좋아합니다. 다른 종교를 따르는 문명이나 자신의 종교 추종자에게 전쟁을 일으키는 문명을 싫어합니다.

보통의 문명이 과학과 신앙이 조화를 이루는 경우는 흔치 않지만 아라비아의 경우는 예외입니다.

살라딘 특수 능력

해당 종교의 예배 건물은 일반적인 신앙 비용의 10%만 소진하여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이 예배 건물을 개선하면 아라비아 도시에서 생산되는 과학, 신앙 및 문화가 10% 추가됩니다.

살라딘 플레이 스타일

아라비아는 다른 문명보다 일찍 위대한 선지자를 얻기 위해 경쟁할 필요가 없는 문명이며, 종교가 알아서 자신들을 찾아옵니다. 종교를 확립한 후에는 빠르게 다른 영역으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이들은 자신들의 종교를 최대한 많은 수의 도시에 전파하여 과학 생산량을 촉진하고 대부분의 도시에 성지를 추가하여 예배 건물을 증축할 수 있도록 합니다. 예배 건물은 도시의 전반적인 과학, 신앙 및 문화 생산량을 높혀 줍니다.



아라비아의 예배 건물은 다른 문명에서도 저렴하게 추가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예배 건물을 추가한 인접 국가는 살라딘의 분노를 피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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