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보관물: 게임핥기

문명6 지도자 특성 – 독일 ‘프리드리히 바르바로사’

프리드리히 바르바로사

역사 속 프리드리히 바르바로사

1190년 사망할때까지 다수의 칭호를 보유했습니다. 그가 원하는 칭호를 얻을 때 즈음 모든 정적이 제거된 후였습니다. 프리드리히는 신성 로마제국의 초대 황제였으며 역사학자들은 그를 중세 시대의 가장 위대한 신성로마황제로 평가합니다.

모든 능력치를 고루 갖춘 프리드리히는 문명의 암흑기라고 불리던 시대에서 초인에 가까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프리드리히 바르바로사 성향

도시국가와 관계를 맺지 않은 문명을 좋아합니다. 본인이 모두 관계를 맺길 원하거든요. 그래서 도시 국가의 종주국이나 도시 국가를 정복한 문명을 싫어합니다.

역사를 통해 드러난 것처럼 프리드리히 바르바로사가 이끄는 독일은 생산력과 군사적 기량으로 적을 압도할 수 있는 위협적인 강대국입니다.

종교는 가톨릭교입니다.



프리드리히 바르바로사의 특수 능력

신성로마제국 황제

군사 정책 슬록이 추가됩니다. 도시 국가 공격 시 전투력 +7을 획득합니다.

프리드리히 바르바로사 플레이 방식

독일의 도시는 빠르게 생산력을 갖출 수 있으며, 적보다 몇 턴 앞선 시점에서 후속 특수지구를 계속해서 추가해 나갈 수 있습니다. 인접한 도시 국가는 프리드리히의 ‘신성로마제국’에 쉽게 흡수될 수 있습니다.

외교적으로 달래느라 시간을 허비하기보다는 비옥한 땅과 지원을 보유한 도시 국가의 뚝베기를 깨버리는 것이 보다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현대 시대에 와서는 독일의 유보트가 추가됩니다. 이 고급 유닛은 적을 효율적으로 방해하도록 설계되어 있어 별 무리 없이 해상권을 장악할 수 있습니다.

중공업에 기반을 둔 독일은 생산력을 바탕으로 어떤 방향의 승리든 쉽게 쟁취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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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6 지도자 특성 – 누비아 ‘아마니토레’

아마니토레

역사 속 아마니토레

아프라카 북부의 나일 강 변곡점을 따라 위치한 누비아는 홍해와 나일 삼각주 사이의 통로이자, 나일강 원천에서부터 지중해 입구까지 이어졌을 수 있는 무역의 중심지였습니다.

불행하게도 누비아 북부와 국경을 맞댄 이집트인들은 이에 동의하지 않았습니다. 누비아와 이집트는 먼 땅에서부터 차례로 쳐들어온 침략자들이 양국의 경쟁 관계를 종식시킬 때까지 서로 경계하는 이웃 국가이자 정복자이자 속국의 관계를 수천년간 주고 받았습니다.

아마니토레 성향

옆집 아줌마 같이 생겼지만 토목공사에 진심인 지도자입니다.

도시계획자 성향의 지도자로 모든 도시의 특수지구 수를 최대한으로 유지하도록 노력합니다. 본인과 같이 토목공사를 좋아하는 문명과 친하게 지내려하고 좋아합니다.



아마니토레 특수 능력

메로에의 칸다케

모든 특수지구에 생산력 +20%를 제공합니다. 단, 누비아 피라미드가 도심부에 인접한 경우 +40%로 증가합니다.

아마니토레 플레이 방식

누비아는 활의 민족으로 그 궁수들은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뛰어납니다. 전쟁 성향의 지도는 아니기에 피타티 궁수를 활용한 초기 방어에 최소 투자하고 토목공사를 즐겨하는 지도자이니 건축에 신경씁니다.

누비아는 석조기술을 얻기 위해 총력을 다하는 한편 사막 타일을 얻기 위한 적극적인 정찰이 필요합니다.

석조기술을 얻었다면 도시를 건설하고 도심에 피라미드를 건축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피라미드 옆에 지어진 특수지구는 생산량이 증가하여 문명의 발달을 더욱 앞당길 수 있습니다.

광산을 찾는 것 또한 중요한데요. 누비아 문명은 광산으로 부를 더욱 쉽게 쌓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피타티 궁수를 활용한 초반 방어에 최소 투자하고 최대한 넓은 영토와 광산, 사막을 확보한 후 열심히 토목공사를 시작하면 모든 피라미드를 독차지 할 수 있습니다.

초반에 맘 먹고 옆 문명들 쓸어 담을 수 있을 정도로 피타티 궁수 사기 유닛입니다. 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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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6 지도자 특성 – 노르웨이 ‘하랄드 하르드라다’

하랄드 하르드라다

역사 속 하랄드 하르드라다

언제나 만족을 몰랐던 노르웨이의 국왕 하랄드는 1048년을 시작으로 여러 회에 걸쳐 덴마크의 왕관을 탈환한 후 1066년에는 잉글래내드의 왕관까지 넘보기 시작했습니다.

백성들은 그를 철의 통치자라는 별칭으로 불렀습니다. 비록 잉글랜드 왕관을 넘본 것은 치명적인 실수였지만 하랄드는 스템포드 브릿지에서 사망할 때까지 원대한 삶을 영위하고 먼 땅까지 넘어가 그곳의 백성들을 학살했습니다.

하랄드 하르드라다의 성향

마지막 바이킹의 왕으로 규모가 큰 해군을 형성하며, 자신을 따르는 문명을 존중합니다. 해군이 약한 문명을 싫어합니다.



하랄드 하르드라다 특수 능력

북녘의 번개

모든 해상 유닛이 강습을 감행할 수 있으며, 해상 유닛을 생성에 +50% 생산력을 제공받습니다. 광산을 약탈 또는 해안을 강습하면 금 뿐만 아니라 과학도 얻습니다. 채석장, 목장, 재배지, 야영지를 약탈 또는 해안 강습하면 신앙 뿐만 아니라 문화도 얻습니다.

항해를 통해 특유 유닛인 바이킹 롱십을 훈련할 수 있습니다.

하랄드 하르드라다 플레이 방식

초반부터 약탈을 일삼아야 합니다. 고대 바다의 무법자로 바다로~ 육지로~ 계속 약탈을 일삼이야 합니다. 외교 따위 신경쓰지 마세요.

초기 해상 유닛에 있어서 만능이라고 할만큼 좋습니다. 해군력이 약한 문명을 지속적으로 약탈하고 해안 도시의 방어가 허술할 경우 즉시 공격을 감행하여 점령에 나섭니다.

특히 롱십과 광전사가 모두 활성화되는 중세 시대에 더더욱 그 진가를 발휘하는데 게임이 잘 풀렸다면 이 시점에 승리를 거머쥘 수 있습니다.

목조 교회에 기반한 중교를 강조하는 편은 아니지만 군사 작전에 기여할 수 있는 훌륭한 종교 강화 교리(정의로운 전쟁 등)가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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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6 지도자 특성 – 네덜란드 ‘빌헬미나’

빌헬미나

역사 속 빌헬미나

빌헬미나는 걷기 시작하는 아기 때부터 오직 네덜란드 여왕이 될 삶을 살았습니다. 네덜란드의 최장 기간 군주로 재위한 그녀는 20세기의 도래와 1930년대 경제공황, 그리고 두번의 세계대전 등 혼란스러운 시절에 백성을 이끌었습니다.

그녀는 절대적으로 네덜란드의 자주권 원칙을 지키며 품위와 침착함을 가지고 통치했습니다.

게임 속 빌헬미나는 다른 자원보다 금 획득에 특화된 지도자입니다. 종교는 개신교입니다.



빌헬미나의 성향

억만장자의 성향을 가진 지도자입니다. 빌헬미나는 자신과 교역을 하는 문명을 선호하고 교역을 하지 않으면 싫어합니다.



빌헬미나 특수능력

라디오 오라녜

국내 도시 간 연결된 교역로에서 출발 도시에 턴마다 충성심 +2를 제공합니다. 외국 도시와 연결된 모든 교역로에서 문화 +2를 획득합니다.

교역로가 많으면 많을수록 유리한 지도자입니다. 전쟁쪽과는 거리가 조금 먼….

빌헬미나 플레이 방식

네덜란드는 시작 위치를 해안가와 강이 만나는 곳이 스타팅 포인트로 적합합니다. 각 해안도시에 항만을 건설하여 사용할 추가 타일을 확보하고 어떤 물 타일은 간척지로 변경할지 계획해서 도시 설계를 할 수 있습니다. 그런 다음 강변을 따라 도시 건설을 진행하여 과학, 문화와 생산력을 극대화 할 수 있습니다.

교역로는 도시의 충성심을 유지하고 외국 영토에서 문화를 제공하고 충분한 금을 획득하여 원하는 형태의 승리를 얻을 수 있도록 해줍니다.

문명6에서도 돈이면 다 해결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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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6 지도자 특성 – 그리스 ‘페리클레스’

페리클레스

역사 속 페리클레스

페리클레스는 고대 그리스 최고의 웅변가였습니다. 페리스아에 대항하기 위해 결성된 델로스 동맹을 통해 아테네 제국의 기반을 다진 인물이었습니다.

그는 아테네를 그리스 문화와 예술의 중심지로 만들기 위해 노력했고 이는 상당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또한 정치가로 활동하면서 궤변가의 말발과 철학자의 논리를 적절히 배합한 연설로 명성을 날렸습니다.

페리클레스 성향

게임 내에서도 정치적 성향을 가지고 있으며 도시국가와 친구 맺기를 좋아하는 지도자입니다.

편 가르기를 좋아하며 근처 도시국가들을 모두 자기편으로 만들기를 좋아해서 나도 같이 도시국가를 포섭하기 시작했다면 페리클레스와는 좋은 관계를 형성하기 힘듭니다.

페리클레스로 플레이한다면 강력한 사회제도를 이용하며 다양한 유형의 승리를 거머쥘 수 있습니다.



페리클레스 특수 능력

찬란한 영광

플레이어가 종주국인 도시 국가 당 문화 +5%를 제공합니다.

페리클레스 플레이 방식

페리클레스는 그리스 문명 특성인 아크로폴리스를 이용하며 초반부터 강력한 문화 생산량을 만들어 내는데 여기에데가 도시국가와 동맹으로 오는 문화 생산량과 함께 초반부터 강력한 우위를 선점할 수 있습니다.

문화 생산량에서 압도적이기 때문에 관련 불가사의 몇개만 건설해주면 문화 생산량은 타 문명이 따라올 수 없을 만큼 넘사벽이 되어 버립니다.

정치 스타일의 게임을 좋아한다면 페리클레스를 플레이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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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6 지도자 특성 – 그리스 ‘고르고’

고르고

역사 속 고르고

스파르타 왕의 딸, 아내이자 어머니였던 고르고에 대한 가장 놀라운 사실은 고대의 그리스 역사상 여성의 존재가 전무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녀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남아있다는 사실입니다.

고르고는 근본적으로 자신감이 넘치고 자신의 의견을 피력할 줄 아는 스파르타의 여성이었으며, 군국주의 도시 국가의 여왕으로서 그녀가 보여준 총명함은 여러 차례에 걸쳐 스파르타에 이점을 선사하였습니다.

고르고 성향

승리 아니면 죽음을 달라는 성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평화 조약을 맺을 때 절대 공물을 바치지 않으며, 본인과 비슷한 호전적인 문명을 좋아하는 전쟁 아줌마입니다.

한번도 전쟁을 하지 않거나, 굴복한 문명을 싫어하며 고르고가 싫어하는 문명의 적대감은 2배로 빨리 증가합니다.

이 아줌마 옆에 있다면 같이 전쟁광이 되던가 먼저 선빵을 날려야 합니다.



고르고 특수능력

페르모필레

전투에서 승리를 거두면 물리친 유닛의 전투력의 50%에 준하는 문화를 얻습니다.(플레이 일반 속도 기준)

슬롯에 장착된 군사 정책마다 전투력 +1이 적용됩니다.

고르고 플레이 스타일

그리스는 역사적으로도 그랫듯이 문화 생산량이 다른 문명에 비해 압도적입니다. 고르고의 경우 지도자 특성 상 전쟁을 통한 적을 제거하여 문화를 얻는 것이 쉽고, 그리스 특수지구 및 불가사의 중심부의 언덕에 아크로폴리스를 건설해서 문화 생산량을 쉽게 늘릴 수 있습니다.

그리스의 경우 무료 와일드카드를 한장 더 받는 만큼 게임 초반에 게임 초반에 타 문명에 비해 훨씬 강력합니다.

고르고의 경우 정복 승리를 목적으로 플레이 하다보면 어느 순간 문화 승리를 하고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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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M 그림리퍼 신서버 특징

이번에 오픈한 신서버인 그림리퍼는 기존서버와 다른 점이 존재하는데요. 가장 큰 차이점은 다이아로 구매가 가능했던 캐시 아이템이 아데나로 구매가 가능하다는 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데나로 케시템 구매 가능

다이아로만 구매 가능했던 캐시템들을 아데나로 팔고 있습니다. 조삼모사라고 할 수 있는데요. 게임을 해보면 알겠지만 아데나가 썩 잘 벌리는게 아니거든요. 저 캐시템 없을때도 과금해서 아데나 부족해서 현질로 아데나 구매하곤 했는데.. 기존 과금러 분들껜 큰 의미는 없겠습니다.

저같은 무과금 유저라면 천천히 게임하면서 케시 악세 맞추기 수월하겠네요. 그냥 캐시템을 구매할 수 있는 하나의 루트가 더 생겼다고 보시면 됩니다.

싱글 리니지화

글루디오 던전 3층

그림리퍼 망했습니다. 글루디오 던전만 하더라도 재료템 파밍하던 작업장들로 어느 정도 붐볐던 걸로 기억하는데, 신서버의 경우 몇몇 유저들은 존재하지만 거의 싱글 리니지 수준입니다.

좀 더 높은 사냥터야 붐비겠지만 하위 던전에서 재료템도 파밍해주고 해야 거래소도 활발할텐데 작업장까지 떠나간 느낌이네요.

하지만 전 싱글 리니지 감성이 좋거든요. 예전 PC리니지 미국 서버 즐길 때 생각나네요. 모든 걸 제작하고 직접 획득해서 아이템 맞추던 감성..

싱글 리니지 감성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번쯤 접속해보세요.



명예코인 사용처 증가

명예코인 고급 상점

명예코인으로 구매할 수 있는 목록이 증가했습니다. 명예코인은 게임 내에서 퀘스트 등으로 얻을 수 있는데요. 판매하는 아이템의 가격을 생각하면 이것도 조삼모사…

명예코인에 현질을 해야 하기 때문에 이 부분도 큰 의미는 없네요. 여하튼 엔씨.. 머리는 잘 굴려요.

과금 없이는 하루 명예코인 1,000개도 얻기 힘든게 게임 내 현실입니다.



풍성해진 출석체크

예전 좀스럽던 출석체크에 비하면 엔씨에서 통 크게 쏘는 겁니다.

  • 28일차에 변신 & 마법인형 뽑기팩
  • 35일차에 TJ쿠폰 – 상점 장비 복구
  • 42일차에 TJ쿠폰 – 룬 복구
  • 49일차에 TJ쿠폰 – 변신 & 마법인형 복구

리니지 신서버 성공 기원 49제 지내나 봅니다. 출석체크 49일짜리는 처음 보네요. 망조도 들었는데 다음 출석체크는 더욱 화끈해지길 기대해봅니다.

리니지M 그림리퍼 신섭 플레이 1일차 후기

오딘만 즐기기에는 조금 허전한 부분이 있어 예전에 플레이하던 리니지M을 다시 설치했습니다. 저번달인가요? 신규서버 그림리퍼 서버를 오픈했습니다.

블소2를 즐기고자 오랜만에 삭제했던 퍼플을 설치했는데, 떡 본 김에 제사 지낸다고 오랜만에 리니지M을 접속해봤습니다.



서버 상황

리니지M 요즘 서버 상황

구섭의 경우 거의 모든 서버가 원활 상태입니다. 하지만 캐릭터 생성은 막혀있네요. 이제 곧 구섭 청소 작업이 들어가려나 봅니다. 지금 입장하는 용사님들은 신섭으로 가라는 엔씨의 배려인가요..

그래도 이번에 오픈한 그림리퍼 서버의 경우 생성제한이 걸린 서버는 7섭 하나 있었고, 모든 서버가 혼잡하긴 했지만 원하는 서버로 골라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캐릭터 선택

신규 클래스 ‘사신’

리니지M 뿐만 아니라 모든 모바일 게임은 신규 클래스가 진리입니다. 아무것도 볼것 없어요. 그냥 새로 나온 캐릭터가 가장 쎕니다. 그래야 클래스 변경권 또는 새로 키우면서 현질을 할테니까요.



사신 클래스

역시 신규 클래스가 좋습니다. 사냥 속도도 좋고 스킬도 사기급이네요.

시작과 동시에 주는 스킬 3개 모두 과연 사기급입니다. 데스리퍼, 데스사이드:아머는 패시브 스킬에다가 제노사이드라는 스킬은 캐릭터 주변 5개를 타격하는 스킬입니다. 사거리도 엄청 넓어서 그냥 싹 다 썰어버리겠네요.

데스리퍼는 HP를 고정회복해주는 패시브 스킬입니다. 사냥 유지 속도가 탁월하겠네요.

갓 시작해서 이제 27레벨에 보급장비 착용하고 있는데 버그베어 정도는 그냥 쓱삭하네요. 역시 리니지M이 써는 맛이 좋습니다. 추억도 있고~

마치며

이제 서비스 종료를 향해 달려가는 리니지M 입니다. 유종의 미를 거두고자 과금하면서 영웅 변신에 인형까지는 경험해봤으니, 무과금으로 전설 변신 한번 뽑아봐야겠습니다.

물론 희망사항일뿐 엔씨가 그냥 주진 않겠죠. 서비스 종료가 빠를지도… 소프트하게 즐겨보겠습니다.



블소2 30렙은 찍어보려 했는데.. 접는 후기

PC 블소의 추억이 있어 블소2 또한 나름 애정을 가지고 해보려했으나.. 30렙을 못 넘기겠네요. 이유는… 많으나 압축하면 “너무 재미 없습니다.”

리니지 라이크

리니지3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카피가 된 게임이지요. 예전 PC 블소의 보패 모으기, 던전 격파 등의 재미는 없고 복붙한거 마냥 똑같은 플레이 스타일의 오토 게임… 이제 조금 물리기 시작하네요.

아이템 파밍 게임이라면 아이템이라도 잘 나오던가.. 영기 시스템을 도입해서 템도 안나오고.. 초반에 유저들 다 따나가고 긴급 수정해봤자 떠나간 이들은 돌아오지 않고..

보스 잡으려고 전쟁하는 사람들 어디 갔나요..

필드보스 때문에 퀘스트 진행도 힘듭니다. 아무도 잡는 이 없어요. 필드 보스 피해가며 퀘스트 진행해야 해요. 참 뭣 같네요.



과금 시스템

블소2를 즐겁게 하려면 필수로 해야 하는 과금들.

영기 시스템

영기가 패치 되었다고 하지만 어쨋든 영석을 빨면 경험치와 금화를 더 줍니다. 해비 유저들은 무조건 사야겠지요. 하지만 이정도는 애교..

소울

소울 뽑기 강화하고..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앞으로 계속 소울은 추가 될 것이구요. 여타 엔씨 게임이 다 똑같지만 현재는 전설 등급 1개지만 앞으로 계속 추가될 것이고 컬랙션도 계속 추가될 것이고 과금 시작하면 끝이 없을 겁니다. 몇천만원 우습게 쓰죠



수호령

소울 뽑기와 맥락을 같이 합니다. 컬랙션 해야 하고 추가될 수호령 계속 뽑아줘야 하고 끝도 없는 과금의 연속이죠. 하지만 안할 수 없어요. 내력 회복 옵션이 수호령에만 붙어 있거든요.

캐쉬템

블소는 악세서리 슬롯이 8개입니다. 현재 반지랑 팔찌가 케쉬템으로 출시된 상태입니다. 최소 5~6강은 해줘야되잖아요. 몇백만원은 돈도 아닙니다.

게다가 스킬북, 무기, 방어구 모두 뽑기로 나올텐데 감당 안될 겁니다. 리니지M을 반면교사해보시면 명약관화하지요. 빠찡코 게임 될 확률 100%입니다.

시덥잖은 퀘스트

나름 게임에 스토리를 녹여내기 위해 여타 게임들보다는 신경을 써준 느낌입니다. 그럼 뭐합니까…. 과금없이는 메인 퀘스트 시나리오 진행이 안되는데…

그것 뿐만 아니라 오토 게임이면 그 방향에 맞게 퀘스트를 설정해주던지 뭐가 이리 퀘스트도 많고 복잡하고 하기 싫은지… 캐릭터들 간에 길 막혀서 삽질하는 것도 대기업 게임이 맞나 싶을 정도입니다.



숙제가 너무 많다.

애들 초등학교 숙제도 이보다 많진 않을 겁니다.

  • 소울 5성 강화 및 컬랙션
  • 장비도감 – 아이템 컬랙션
  • 옷장 컬랙션
  • 협행
  • 사가
  • 야화

대충 나열한 것만 해도 너무 많습니다. 이걸 다 일일히 클랙해가며 등록해줘야 합니다. 게임이 재미있어도 해당 부분은 지루한 작업일텐데요.

하물며 재미도 없고 애정도 없는데 불친절하기까지 하니 더이상 하기 싫은거죠. 스킵도 없어도 아이템 컬렉션 등록하려면 장인 정신으로 한땀한땀 경매장에서 물품 구입해서 등록해줘야 합니다.

거래소 사망

거래소 사망으로 아이템 파밍이 안됩니다. MMORPG의 기본을 없애 버린 느낌이랄까요? 물론 엔씨에서 없앤 건 아니죠. 그냥 게임이 망해서 거래소가 사망했을 뿐이죠.

더 이상 할 가치가 없어 보이는 게임입니다. 30은 찍어보려 했는데 여기서 마무리겠네요. 남은 분들의 무운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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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금(BM) 시스템

블소2 회복 불가능.. 거래소에 템도 없고 거래도 없다.

보통 흥하는 게임은 거래소를 통한 거래가 활발합니다. 예전 엔씨 게임도 그렇고 요즘 핫한 오딘 발할라 라이징 또한 그렇지요.

거래소를 보니 블소2 곧 호흡기 뗄 거 같네요.



희귀템

게임 출시한지 며칠이 지났는데 아직 거래가 없습니다. 메인 희귀 갑옷 같은데 거래소 올라는 매물도 1개 뿐이네요. 참고로 블소2는 아이템이 클래스별로 나눠져 있지 않아 어떤 아이템이든 전 클래스 장착이 가능합니다.

상급템

출시 일주일도 넘지 않은 시점에 거의 모든 상급템이 10원입니다. 아이템은 캐릭터가 착용도 하지만 아이템 컬랙션도 맞춰야 해서 많은 유저들이 게임을 제대로 즐긴다면 10원일수가 없거든요.

보통 초반에 아이템 컬랙션을 많이 하기 때문에 강화도 해야하고 꽤 수요가 있어야 해서 아이템 가격이 10원이라는 건 제대로 게임을 즐기는 유저층이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할 듯 합니다.



소모템

가장 많이 쓰이는 소모템이라고 볼 수 있죠. 가격은 둘째 치더라도 매물이 겨우 20여개 남짓입니다. 단물 다 빠진 섭종 앞둔 게임도 이정도는 아니엇던거 같은데 말이죠.

오딘도 플레이 중인데 제가 있는 서버 기준 강화 주문서 거래소 매물이 800건이 넘습니다. 그런데 블소2는 겨우 20건 남짓이라는 건.. 망했다고 볼 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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